스톤카키는 짙은 회색에 카키 한방울 섞인 느낌이에요. 블루문 그레이는 톤 다운된 회색 빛도는 하늘색이고, 프레쉬크림은 노란 빛이 제법 돌아요. 웜톤한테 어울릴 색이에요. 다 데일리로도 운동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평소 상의 55사이즈 입는데 2사이즈가 가슴은 딱 맞고 배는 살짝 여유있어요. 4로 했으면 컸을거 같아요.

진짜 땀자국 안나는지 걱정 진짜 많이 했는데요, 땀자국은 나지만 진짜 빨리 말라요. 다른 운동복이랑 비교해봤더니 물 묻혔을 때 마르는게 과장 조금 보태서 눈에 보일정도로 확연하게 빨리 말라요. 저는 심각한 땀쟁이고 크로스핏을 하고 있어서 옷을 짜면 땀이 나올 정도로 땀을 흘려요. 이 옷은 안에 나시 한장 입고 입으니까 안에서 묻은 땀은 겉으로는 거의 티가 안나요. 밖에서 흘린 건 자국이 나긴 하지만 진짜 금방 말라서 연해져 있어요. 땀 때문에 항상 검정색만 입었는데 이정도면 예쁜색 입으면서 신경 안써도 될 정도라 만족하고 있어요. 물론 땀자국 티가 하나도 안나길 바라시면 검정색 입으시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