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안다르 사입으면서 굉장히 만족하던 사람이었어요 특히 숏 기장은 156cm인 저에게 너무나도 찰떡인 아이템이어서 플리스 조거바지 외에도 조거바지와 에어스트 조거바지도 있고 기모 없는 샤론 부츠컷도 너무 너무 잘 입어서 이번겨울에 에어웜 샤론 부츠컷 구매 했어요 뉴 라고 해서 리뉴얼한걸 상세사이즈 확인 안하고 구매한 제 잘 못이네요 진짜 숏이… 롱이 온 줄 알았어요 이런 줄 알았으면 기존껄 구매 할껄.. 단순 길이만 문제가 아니라 레그라인을 길게 잡으셔가지고 종아리 상단부가 붙어요 이럴꺼면 부츠컷 입는 의미가 없는데 부츠컷은 종아리 커버하려고 입는건데 붙어버리면… 그리고 기장도 길어져서 뒷꿈치에 밟히네요 신발 신고 신어도 그 특유의 부츠컷 맛이 안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 보다 그냥 바지가 기네요… 키작은 사람은 어차피 길어 봤자기 때문에 그거 때문에 입는게 아닌데 여러 모로 실망했어요ㅠ 착용감이나 전체적인 핏은 마음에 드는데 숏답지 않게 레그라인이 많이 내려 온다는 점.. 수선 안하고 입는게 최대 장점이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