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이라는게 생긴건 포근해도 한겨울에 솜과같은 중간부자재가 없이는 보기보다 그리 따뜻하진 않아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따뜻하구요 벨벳기모가 양면인건 첨 봅니다. 그리고 벨벳천의 차원이 넘사벽입니다 받아보시면 압니다 젤 훌륭한건 모든 벨벳의 약점인 먼지붙는 특징이 없습니다 이게 참 희한합니다 그래서 운동복인데 먼지붙을까봐 모시고 입을 필요없이 소파나 이불위에 막 던져도 됩니다 그리고 제법 바람이 안통해서 바람막이 역할도 아주 잘 합니다
66사이즈이신분이 4사이즈 입으시면 약간의 오버핏으로 아주 넉넉하고 편한 핏이 됩니다 지퍼며 후드끈이며 다 고급스럽습니다 내부의 바느질도 아주 훌륭해서 내부 솔기에 붙은 불필요한 실밥을 위한 쪽가위질 한 번도 필요치 않습니다 안다르가 퀄러티 그자체로 승부하려 한게 느껴집니다 좋은 옷 잘 입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