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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어서일까요?
피부 탄력은 비단 얼굴 뿐만 아니라 A4용지 24장 분량이라는 전체 피부 곳곳에 무너짐의 실망감을 가져오고 있는데 올 겨울에는 이 팬츠 몇 장으로 나름 폼나게 지냈네요.
저는 50이 넘었고 키 157cm에 몸무게는 49입니다.
누구는 날씬하네 그런 말도 하지만, 이삼십대 또는 사십대의 몸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키가 작아서인지 허리 밴드의 높이 또는 밑위 길이가 제게는 좀 넘치네요.
앉을 때 마다 접혀요ㅎㅎ
하지만 전체적인 핏으로 이야기 하자면 편하고 아주 쓸만한 녀석입니다.
근무복이며 일상복이며 때론 잠옷도 되는.
일상복을 원한다면 검정색이 단연 으뜸이고 얼그레이밀크티 색상도 베이지나 아이보리 계열과 잘 어울립니다. 길이나 품 등 전체적 여유로 보자면 2사이즈도 괜찮으니 혹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당분간 더 잘 입다가 10월쯤 다시 꺼내어 입을 생각입니다. 심한 한파에도 거르지 않고 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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