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주문해서 첫번째 온 상품. 안다르는 검수를 하고 보내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괜찮으니 이정도는 입어도 된다는 건가요? 제대로 작업하지 못하여 생긴 잘못이라는 대답은 끝까지 없네요. 흰옷이면 보다 더 꼼꼼히마름질ㆍ가위질해야 되지 않나요? 교환해달라고 얘기했더니 안다르 측에서 온 답변은 이러합니다. 안녕하세요. 담당부서 문의하여 확인결과 해당 현상은 불량이 아닌 작업위치 표시되는 부분으로 현재 한국날씨가 추워 보여지는 현상입니다. 중성세제로 손세탁시 지워지는 부분으로 확인됩니다. 두번째 사진은 교환하여 새로온 상품입니다. 제가 보낸 옷 그대로 다시 되돌려 보낸 건지 저 상품들이 다 그런건지 어리둥절합니다. 혹시 안다르측 얘기대로라면, 날씨 따뜻해지면 없어질까요? 얼마나 더 따뜻해져야할까요? 설마 우리집 방온도가 저 자국이 없어지는 조건을 만족시키기엔 아직 낮아 추운걸까요? 이 리뷰를 업로드하게 된 이유는 이와 똑같이 빨간 자국들이 그려진흰 옷들이 한두개가 아님을 알게됐기 때문입니다. 다시 교환을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환불할지 고민중입니다. 교환해봤자 아마 같은 상품이 올 것 같네요. 그동안 또다시 2주의 시간과 노력, 에너지를 낭비해야겠죠. 안다르에일련의 사건들로 제대로 실망한 커스터머입니다. 교환ㆍ환불에 대한 고객 응대 태도가 여타 다른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차이납니다. 우리나라 애슬레져룩의 대표 기업들 중의 하나로서 안다르가 고객의 말에 더욱 귀기울이고 좋은 제품으로써 보답할 수 있기를, 보다 발전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