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에어쿨링, 겨울 들어오며 에어웜 두개씩 사서 잘 입다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궁금했던 에어코튼도 사봤어요. 에어쿨링이나 에어웜은 도톰하고 폭신하게 달라붙는 느낌이라면 에어코튼은 걔들보단 빳빳한 쫀쫀함이 있어요. 물론 편안함은 믿고입는 안다르까 더 말할 것 없지만 그 특유의 빳빳한 느낌이랄까, 겨울용 두꺼운 스타킹같은 느낌? 때문인지 스타킹같은 광택도 나요.ㅎㅎㅎ 안다르 에어쿨링이나 에어웜은 광이 1도 없어서 그냥 일상에서도 잘 입을 수 있었는데 얘는 광택이 괜히 민망스러워서 진짜 운동할 때나 아니면 원피스에 스타킹 신듯 신으면 괜찮겠단 생각이 드네요. 광택은 취향차이지만요. 우드카키는 홈페이지 사진보다 훨 물빠진 회끼 많이 도는 차가운 갈색입니다~ 홈페이지 사진은 좀더 붉은끼 도는 따듯한 갈색처럼 나왔는데 전혀 아니니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