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깅스
레깅스는 생각보다 넉넉합니다. 2019 에어쿨링 뉴지리보다 좀 더 부드럽고 넉넉한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줄줄 흘러내리지 않지만,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반사이즈 작게 보시고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래 사이즈로 구입하시면 힙부터 다리까지는 매우 편하게 잡아주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 탑
탑이 진짜 길이감이 길고 품도 본래 안다르 탑 사이즈보다 큰 거 같습니다. 저는 원래 4사이즈의 탑을 늘 골라 입었는데요. 이번 4사이즈는 마치 6사이즈마냥 둘레가 엄청 크게 나왔어요. 집 주변 백화점에 안다르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 2사이즈 한 번 시착해보니까 그게 딱 4사이즈처럼 맞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레깅스, 탑 모두 포근하고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의 원단입니다. 엄청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원단은 아니에요. 엄청 추운 한겨울만 아니라면 밖에 나갈 때에도 입을 수 있는 수준인 듯 합니다. 탑이랑 레깅스 색이 너무 예쁜데, 탑 사이즈가 계속 아쉽네요. 다음부터는 본래 안다르 사이즈 맞춰서 잘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